로그인회원가입사이트맵ADMIN

부산롤러스포츠연맹


커뮤니티

공지사항
보도자료
갤러리
미디어
상담/문의

커뮤니티  보도자료

제목 벤쿠버 메달소식에 비인기종목 함박웃음
작성자 brsf
작성일자 2014-03-21
출처 부산CBS-노컷뉴스
** 리뉴얼 오픈으로 인해 게시판의 기존 글(2009.09~2013.12.31)은 DB백업작업/ 재등록한 게시글로 입력날짜와 다를 수 있습니다

 
 
밴쿠버 메달소식에 국내 비인기 종목 '함박웃음' 스피드스케이팅 등 선전, 비인기 종목에 대한 관심으로 전환해야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올리고 있는 우리 대표팀에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이 쏠리고 있다.


시민 최일환(35)씨는 "그동안 동계올림픽은 쇼트트랙 경기만 봤는데, 스피드스케이팅을 보면서 손에 땀이 날 줄은 몰랐다"며 "계속해서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면 다음번 올림픽에서는 더욱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명희(59)씨는 "스포츠 경기를 보면서 이렇게 감동을 받기는 처음인 것 같다"며 "앞으로 다양한 종목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다"고 웃음 지었다.

비인기 종목이라는 그동안의 설움을 딛고 따낸 메달 소식에 시민들의 찬사가 이어지자 같은 처지였던 국내 다른 종목 선수들도 마치 제 일처럼 기뻐하는 분위기다.

부산 서구청 인라인 스케이트팀 우기석 감독은 "비록 종목은 다르지만 그동안 비슷한 처지에 있던 스피드스케이팅에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이 쏠리는 것을 보며 선수들 모두가 자기일 처럼 기뻐하고 있다"며 "이번 올림픽을 계기로 시민들의 비인기 종목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으면 한다"고 바람을 나타냈다.

하지만 과거의 전례로 봤을 때 이같은 국민적 관심이 언제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회의적인 시각도 만만치 않다.

때문에 이번에야 말로 시민들의 시선을 비인기 종목으로 돌릴 수 있는 시발점으로 삼아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동아대 체육학과 이동건 교수는 "정부와 체육단체 등에서 시민들의 비인기 종목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낼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이번 올림픽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관심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줘야 한다고 주장한다.

동의대 체육학과 서병세 교수는 "시민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 인프라가 만들어 져야한다"며 "그 속에서 엘리트 체육인이 나올 수있다"고 주장했다.

몇 년 만에 찾아온 비인기 종목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떠나지 않도록 정부와 지자체, 체육단체는 물론 시민들의 노력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2010-02-22 09:14 부산CBS 박중석 기자